회의 준비를 하다가 같은 자료를 팀원이랑 동시에 만들고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았을 때, 솔직히 허탈했습니다. 열심히 했는데 두 배로 일한 셈이었으니까요. MECE(미씨) 기법은 그런 상황을 구조적으로 막아주는 사고 도구입니다. 맥킨지에서 처음 체계화한 이 방법, 직접 써보니 기대와 다른 점도 있었습니다.업무 구조화, 왜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저도 처음엔 업무를 순서대로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. 할 일 목록을 만들고, 위에서부터 하나씩 지우면 되는 거 아닌가 했죠. 그런데 실제로 팀 프로젝트를 몇 번 겪고 나서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회의를 준비할 때 일이었습니다. 자료 작성, 참석자 일정 확인, 회의실 예약, 발표 자료 검토까지 네 가지를 동시에 굴려야 했는데, 어떤 일은 두 번 확인하고 어떤..
일잘러되기 프로젝트
2026. 7. 19. 10:00